대전YWCA는 2019년 6월 22일(토) 14시~15시30분까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일·생활 균형 가족프로그램 󰡔함께 나누는 라면하나 클래식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댄스팀 Big burst crew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하바 연주단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었다.

일반 연주회와 다르게 라면하나를 기부하는 감동으로 시작되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설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아하바 연주단은 2006년 창단된 자선연주단체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해마다 여러 종합병원과 성당, 교회 및 백화점 등에서 활동으로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곳을 돕는 지속적인 실천을 하고 있는 연주단이다. 

함께 나누는 라면하나 클래식 음악회는 직장인 가족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과중으로 인해 할 수 없었던 부족한 문화생활을 해소하고 라면 한봉지를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함으로 삶의 행복을 확산 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가족들과 문화생활의 즐거움도 함께하며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다짐의 시간과 함께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의 관계개선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 또한 라면 한봉지를 가져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 작은 나눔으로 행복을 확산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대전YWCA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가 함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일·생활 균형 핵심 3분야(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