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에너지 다이어트 마을 만들기를 통한 “아나바다 장터”

 대전YWCA는 6월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도안마을 휴먼시아10단지아파트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진행하였다.

 이날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주민들과 함께 사고 파는 장터를 진행함으로 재활용품의 선순환을 통해 환경문제도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주민들은 인형, 옷, 장식품, 수세미, 원목화분 등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와 장터를 열었으며, 초등학생도 참가하여 전연령이 모두 참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에너지OX퀴즈를 진행하여 각회당 5명의 주민에게 선물로 멀티탭을 제공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부채만들기 체험부스와 슈링클스 열쇠고리만들기도 진행하여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텀블러와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아이스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대전YWCA는 공동주택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이념 확산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4월, 도안마을휴먼시아10단지아파트(소장 송문숙)와 에너지 다이어트 마을 만들기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주민교육을 실시하여 자조적인 에너지 절약모임을 결성하였으며, 도안마을 휴먼시아 10단지 아파트 주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매월 말 아파트 내 전기사용량을 실측하여 모니터링하고 각 세대의 에너지 절약 결과를 확인하여 도안마을휴먼시아10단지 내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