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전광역시 합동캠페인> 실시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대전광역시,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지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및 상담소와 공동으로 9월 11일(금) 오전11시부터 <2020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대전광역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캠페인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의 큰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성범죄」 처벌은 강력하게, 보호는 철저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 대전광역시,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지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대전지역 3개구(중구, 서구, 유성구)각 지역 번화가 교차로에서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는 활동을 하고 캠페인 마치고 난 후 대전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 내, 불법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도 주관기관인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는 <불법촬영·유포·재유포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로 9월 8일부터 2주간 대전시 5개 구 공공게시대(1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