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는 2019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제 24회 대전여성포럼 "다문화 가정 내 부부성불평등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7월 4일(목) 오후 2시부터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진행하여 120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우리나라 국제결혼은 국제화·개방화 시대의 세계적 추세와 함께 서서히 늘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다문화가정’이 사회적인 이슈로 제기되기 시작하였고, 1990년대 619명이었던 결혼이주여성은 혼인귀화자를 포함하여 2017년 32만8천명으로 20여년만에 300배가 넘게 늘어났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서 남자, 여자를 서로 차별하지 않고 동등한 위치에서 동등한 참여기회를 얻어 똑같은 권리와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양성평등이 다문화 가정내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 여성포럼이었다.